슈바츠코프 오시스 스릴 테스터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. ^^ 야호!
쓰던 제품이 너무 오래되서 그런지 내 머릿결이 안좋아서 그런지 잘 듣지 않았는데
새로사기엔 또 남은게 너무 많고.. 애매한 상황에서 딱 이렇게 당첨이 되어버렸네요.
당첨 연락받고 3일만에 도착했어요.
배송박스 갓 오픈한 사진입니다. 아주 깔끔하게 생겼네요.
박스 버린 후 모습입니다. 역시나 깔끔하게 생겼네요.
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.
뚜껑을 열 때 금속끼리 긁히는 소리가 약간 거슬렸어요.
막 그 칠판 긁을 때 나는 소리의 10배 약화된 버전? (왜 이런 표현밖에 못쓸까...;;)
하지만 뭐 이런 건 제품 상태랑은 크게 상관없는 점이므로 넘어갑시다.
일단 색깔은 연한 분홍색입니다. 사진상은 빛때문에 하얀색 같아 보이네요. 실제로는 분홍색이 약~~간 더 진합니다.
손에 덜은 모습입니다. 사진 참 못찍었네요. 죄송합니다.
왁스의 질감은 일반 다른 제품이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생각합니다. (뭐 이것저것 많이 써본 건 아니지만 -;;)
끈적거림이 그렇게 심하지는 않아요. 그냥 무난한 정도?
이 왁스에 가장 만족한 부분은 향기입니다.
향기가 너무 좋구요! (진짜 좋아요) 좀 오래 남는 듯한 느낌도 들더군요.
(바르고 다닌 본인 느낌은 그랬습니다. 타인이 그 향기를 확 느낄 지는 잘 모르겠네요.)
바른 전후 사진도 찍었는데 사진 전송 중 핸드폰이 맛이 가서 (-_-;; 이게 무슨 일인지)
하마터면 사진 없이 후기를 쓸 뻔했습니다 ㄷㄷㄷ 다행이 위 사진들이라도 남아서 올릴 수 있었네요.
일단 오시스 스릴 왁스는 하드 왁스가 아닙니다. 하지만 고정력이 약간 있어요.
남자들이 쓰기에도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해요. 요즘 펌하는 남자분들도 꽤 많잖아요. 그런 스타일의 머리에 사용하면 좋습니다.
스타일링하기에 따라서 여러가지로 다양한 사용이 가능한 왁스라고 생각합니다.
이상으로 많이 미흡한 '슈바츠코프 오시스 스릴 왁스' 리뷰였습니다. (너무 미흡하다....)
애초에 이쪽 분야 제품을 리뷰하는 건 처음이라 많이 어색하네요.
그래도 저같은 사람 믿고 테스터로 뽑아주신 터치바이미가에 감사드립니다.
앞으로도 많이 이용하도록 할게요. 감사합니다.